땡스오트 강아지 성지에 가봤다
강아지를 많이 볼 수 있는 곳. 장소가 조그만하여 웨이팅이 길고 큰 개는 실내동반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 아쉽다. 월요일 점심 이후 시간대에 방문했을 때는 강아지와 동반한 팀이 5팀이었고, 그 중 강아지를 두마리씩 데리고 온 팀이 둘이나 있었다. 수요일 점심 이후 시간대에는 강아지를 데리고 온 팀을 보지 못했다. 하지만 식당에서 나가는 찰나에 들어오는 강아지를 목격한 적은 있다. 강아지 출몰 확률은 대체적으로 높은 편이다. 연남동 강아지 산책코스에 위치했기에 식사 전후로 강아지 산책에 용이하다. 다른 친구 강아지도 많이 볼 수 있다.
추천 메뉴는 햄치즈 베이글. 달달한게 발려있어서 존맛탱이다. 베이글도 바삭하고 맛있고, 안에 아보카도가 들어있어서 부드럽다. 맛은 이삭토스트에서 먹는 베이글과 비슷하지만 더 건강한 느낌이다. 먹고 나서 나중에 생각나는 건강맛이다. 여기서 파는 음식은 모두 건강식이라서 좋다. 요거트도 꾸덕하고 맛있다. 요거트는 바나나푸딩을 추천한다. 블루베리가 잔뜩 들어가있는 요거트는 블루베리 자체가 좀 신맛이 나서 아쉬웠다.
착즙주스는 시즌마다 바뀌는 듯 하다. 내가 마셨던 건 자몽이 들어간 음료수인데 새콤한 맛이 많이 나서 아쉽게 먹었다.
20대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땡스오트. 자매 사장님들도 친절하시고 강아지도 많아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곳이었다.
풀영상보러가기: https://www.youtube.com/watch?v=_k4QW2uB_3w&t=7s
주차: 공영주차장 도보 5분 정도
식사 종류: 샌드위치
웨이팅: 자주 있는 편
가격: 6,000원 - 9,000원 대
공간: 오픈형 테이블
테이블 수: 내부 6개, 테라스 1개, 야외 1개
큰 개 허용여부: 예 (장소가 협소하여 미리 연락 필요, 외부 식사)
예약 가능 여부: 예 (전화)
기타: 현장에서 오트류 포장 구매 가능
영업시간:매일 12:00 ~ 22:00
전화: 02-3144-0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