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로의 일기
진도코기 172일, 롤로리의 인싸가 되어보자
롤로형아
2021. 1. 19. 14:19
친구의 결혼식이 있어서 천안에 갔다왔다
롤로와 같이 갔는데 점점 크면서 차를 잘타는듯ㅎㅎ
컨디션 좋을때는 침도 안흘린다wow
아무튼 천안에 가서 애견카페에 갔는데
들어가자마자 모두가 3분동안 우리를 쳐다봤다
뭔가 민망한 기분이 들기도 했는데 롤로는 친구들 냄새 맡느라 정신이 없다
카페를 한바퀴 돌면서 냄새를 맡는데 이제 수컷이 되었다고 인증이라도 하듯 바로 마킹을 했다
그걸본 직원분이 와서 기저귀를 해줬고 롤로는 계속해서 다리를 들었다
롤로가 거칠게 놀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상대에 맞춰서 얌전히 잘놀았다
그래서인지 롤로를 따라다니는 개도 2마리나 있었다
롤로도 이제 점점 개들의 사회에 녹아드는 것 같았다
롤로는 이제 인싸다. 만약 롤로를 싫어하면 다른 애들이 이상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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