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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사전/고양이

반려동물 사전) 엑조틱 고양이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4. 13.

 

 

안녕하세요~! 반려견과 반려인이 공존하는 펫-C 사회를 만들고 싶은 ‘도그롤로’ Green입니다.

 

 

이번 시간엔 알아두면 쓸모 있는 상식'알쓸상'엑조틱 고양이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엑조틱

[Exotic]

 

무게 : 암컷 : 3.6 - 5.4 kg, 수컷 : 5.4 kg <, 중형 묘 - 대형 묘, 털 : 단모, 중모, 장모

 

◎ 역사

 

엑조틱 어딘가 다른 고양이와 닮지 않았나요? 엑조틱은 바로 페르시안 고양이에서 파생된 묘종이에요.

 

예전부터 사람들은 페르시안 고양이를 길러왔지만, 페르시안 고양이의 관리는 매우 까다로웠죠.

이에 사람들은 페르시안 고양이의 외모는 유지한 체 관리가 쉬운 페르시안 단모 종을 원했어요.

미국에서는 이런 사람들의 바람을 이루고자 1960년대 '브리딩 프로그램'을 시작해요.

페르시안 고양이를 아메리칸 숏헤어, 버미즈 고양이 등과 교차 교배를 한 거죠!

 

수차례의 교배 끝에 엑조틱이 파생되었어요. 그렇게 파생된 엑조틱은 엑조틱 숏헤어, 롱 헤어 엑조틱 등으로 불리고 있죠.

후에 페르시안을 닮은 외모에 관리가 쉬워졌다는 점을 결합해 '게으른 사람을 위한 페르시안 고양이'라는 별명을 얻게 돼요.

 

-인간의 욕심은 끝도 없네요 정말-

 

◎성격

 

엑조틱은 페르시안 만큼이나 조용한 친구예요. 하지만 페르시안 보단 조금 더 활발하죠.

평소엔 집사 무릎이나 집사 옆에서 잠을 자고, 가끔씩 방 안을 뛰어다니고 구르고는 해요.

평화롭고 온순한 성격이어서 가족들은 좋아하지만, 낯선 사람들에 대해선 경계하는 성격을 가졌어요.

 

 

◎ 외형적 특징

 

엑조틱은 극단적인 외모를 가진 묘종이에요. 몸통은 짧고 두껍고, 다리도 두껍고, 목도 짧고 두꺼워요!

심지어는 꼬리도 짧고, 귀도 작죠. 얼굴을 보면 안면은 눌린 것처럼 납작하죠 (이게 엔조틱의 매력이랄까...)

가필드를 아시나요? 가필드가 바로 엔조틱을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에요.

 

 

◎ 관리 및 건강

 

엑조틱은 운동 수준이 높은 친구가 아니에요. 그래서 건강을 위해서 식단 조절과 실내에서 가벼운 운동이 필요하죠.

 

털 관리에 있어 페르시안 보다 관리가 쉬워졌다는 장점이 있었죠. 하지만 엑조틱은 장모와 단모를 모두 가진 친구라서 털이 엉키지 않도록 매일 빗질을 해줘야 해요. 만일 빗질을 까먹고 하지 않으면 털이 꼬이기 시작해서 빗질이 어려워질 거예요 ㅜㅜ.

 

엑조틱은 외모적 특성상 턱 기형이 있을 수도 있고, 콧구멍이 작아서 호흡이 불편할 수도 있으니 잘 관리해 주고 우리 조틱이가 아픈가? 하면 꼭 동물 병원에 데려가야 한다는 점!

 

 

지금까지 알쓸상 엑조틱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인간의 욕심이 만들어낸 엑조틱! 어쩌면 엑조틱이 아픈 이유는 인간의 욕심 때문이 아닐까요.

여러분이 알고 싶은 반려동물은 누구인가요? 알고 싶은 반려동물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지금까지 도그롤로의 Green 이었습니다. 그럼 안녕~~

 

 

 

 

 

 

 

 

 

 

 

 

 

 

 

 

 

Green

green@dogroll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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