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려견과 반려인이 공존하는 펫-C 사회를 만들고 싶은 ‘도그롤로’의 Green입니다.
이번 시간엔 강아지 알래스칸 맬러뮤트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알래스칸 맬러뮤트
[Alaskan Malamute]
◎ 역사
알래스칸 맬러뮤트는 미국 알래스카 지방의 견종으로 북극에서 가장 오래된 썰매개 중 하나에요.
알래스칸 맬러뮤트라는 이름은 알래스카 지역명과 이누이트 중 하나인 맬러뮤트로부터 유래되었죠.
맬러뮤트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알래스카에 백인들이 이주해 온 후 다른 견종들과 섞이게 되면서 순수 맬러뮤트의 개체 수가 급격히 줄면서, 멸종 위기에 처하게 됐죠.
하지만 이후 썰매개, 반려견으로 인기를 끌면서 그 개체 수를 회복하였고, 2010년 알래스카 주의 공식개로 임명되었어요.
◎ 성격
맬러뮤트는 매우 조용한 친구예요.
일반적으로 잘 짖지 않고, 자기 의사를 눈빛과 몸짓으로 나타내는 경향이 있죠.
또한 유년기 때부터 훈련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해요.
맬러뮤트는 성장하면서 독립성이 매우 높아지는 친구이기 때문에, 유년기 때 미리미리 학습 시켜 놓는 것이 매우 중요하죠.
마지막으로 맬러뮤트는 서열을 매우 중요히 여기는 견종이에요.
때문에 단호한 명령으로 내가 반려견보다 서열이 높다는 인식을 심어주어야 해요.
◎ 외형적 특징
맬러뮤트는 비교적 기다랗지만 여우처럼 뾰족하지도 불도그처럼 뭉뚝하지도 않은 주둥이와 마치 미소를 내비치는 것 같은 입술이 특징이에요!
얼핏 보면 늑대와 닮았지만 늑대보다 부드럽고, 애정이 깊게 어려있는 눈빛도 맬러뮤트만의 매력이죠.
◎ 관리 및 건강
맬러뮤트는 썰매를 끌던 썰매개로 활동량이 많아 충분한 운동을 시켜줘야 해요. (하루에 30분 이상)
또한 산책뿐만 아니라 하이킹, 수영, 달리기 등 활동적인 운동이 필요하죠.
맬러뮤트는 모량이 풍성하여 더위에 약한 편이기 때문에 여름에 주의를 해야 해요!
털 관리 부분에서는 자주 그루밍을 해주어야 해요.
털 빠지심이 심하고, 1년에 2번 이상 털갈이를 하죠.
때문에 일주일에 3-4번 빗질을 해주어야 해요.
맬러뮤트를 남들과도 잘 지내게 하려면 조기 사회화 훈련이 필요해요.
하지만 성격이 온순한 편이라서 큰 문제를 일으키는 견종은 아니죠.
마지막으로 건강 부분이에요.
맬러뮤트의 주요 질명으로는
고관절 이형성
관정 이형성
혈전증
갑상선 기능저하
연골 이형성
등이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건강점진이 필요해요.
지금까지 알래스칸 맬러뮤트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시베리안 허스키는 국내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견종인 반면, 알래스칸 맬러뮤트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죠.
또한 비슷하게 생긴 외모 때문에 맬러뮤트를 허스키로 착각하는 경우도 종종 있고요.
여기서 꿀팁! 맬러뮤트와 허스키의 얼굴을 보면 맬러뮤트는 헤- 하면서 웃고 있는 얼굴이고, 허스키는 뭘 봐! 이런 느낌의 얼굴이라는 점!!
여러분이 알고 싶은 반려동물은 누구인가요? 알고 싶은 반려동물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지금까지 도그롤로의 Green 이었습니다. 그럼 안녕~~
green@dogroll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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