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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사전/강아지

반려동물 사전) 휘핏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5. 19.

 

 

 

안녕하세요~! 반려견과 반려인이 공존하는 펫-C 사회를 만들고 싶은 ‘도그롤로’ Green입니다.

이번 시간엔 강아지 휘핏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휘핏

[Whippet]

크기 44-56cm, 무게 5-12kg, 중형견, 털 종류 : 단모

 

 

 

◎ 역사

휘핏은 18세기 영국에서 유래되었어요.

 

​1890년 무렵 영국 노스 컨트리의 가난한 석탄 광부들은 쉬는 날 개 경주와 토끼 사냥을 즐겼어요.

하지만 크기가 큰 그레이하운드를 사육할 여유가 없었죠.

 

광부들은 베들링턴 테리어와 맨체스터 테리어를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를 교배하여 더욱 작고 빠른 견종으로 개량하였죠.

그렇게 태어난 견종을 '가난한 자들의 경주마', '번개같은 개'라는 별명으로 불렸으며, 후에 시끄러운 작은 개를 의미하는 'Whappet'에 어원을 따와 휘핏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죠.

 

휘핏은 스냅 레이싱에 주로 이용되며 스냅 도그로 불렸고, 이 경기가 영국에서 불법화된 이후엔 래그 레이싱으로 경기 형태가 바뀌면서 래그 도그라고 불리며 인기를 끌었죠.

 

이후 20세기가 되면서 영국 랭커셔 지역의 노동자들이 미국의 뉴잉글랜드 지역으로 이주하는 과정에서 미국으로 유입되었고, 빠르게 인기를 얻으며 미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게 되었죠.

 

◎ 성격

휘핏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밖에서 전속력을 달리는 것, 보호자가 자주 있는 장소에 웅크려 있는 것이에요.

 

그렇듯 집 안에서는 조용히 있는 편이지만, 활동성이 높아서 밖에 나가는 것을 선호하는 성격이죠.

 

또한 사교성이 높고 가족들과 붙어 있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가족들과 떨어져 혼자 있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친구예요.

◎ 외형적 특징

휘핏은 한마디로 작은 그레이하운드!

 

그레이하운드 보다 곡선이 더 많으며, 아랫입술에 아치가 더 많은 게 특징이죠.

 

그 외엔 그레이하운드처럼, 빨리 뛸 수 있도록 외형이 갖추어져 있어요.

◎ 관리 및 건강

휘핏은 하루에 두 번 신나게 뛰어노는 산책이 가능하다면 좁은 아파트에서도 살 수 있는 친구예요.

 

많은 시간을 집에서 편안하게 보내며, 적절한 운동을 하였을 땐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조용히 지내는 견종이죠.

하지만 사람들과 붙어있는 것을 선호하고 침대, 소파 등 푹신푹신 한 것을 선호하는 견종이기 때문에 사람의 공간과 견종의 공간을 구분하는 사람들에겐 좋지 못한 선택지이죠.

 

​털 관리 부분에서는 적은 그루밍을 해주어야 해요.

휘핏은 털이 적게 빠지는 견종이에요.

하지만 털이 짧아 가끔 몸을 떠는 습성이 있으며 식성이 까다로운 편이에요.

​마지막으로 건강 부분이에요.

휘핏은 매우 건강하고 이렇다 할 주의 요소가 없는 견종이에요.

지금까지 휘핏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휘핏은 가족을 너무 사랑하고 늘 함께 있고 싶어 하는 견종이에요.

심지어 가족들이 자고 있는데도 자기를 만져달라고 하는 견종이죠.

그러니 입양 전엔 이런 요소들을 주의해야 해요!

여러분이 알고 싶은 반려동물은 누구인가요? 알고 싶은 반려동물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지금까지 도그롤로의 Green ​이었습니다. 그럼 안녕~~

Green

green@dogroll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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