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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사전/강아지

반려동물 사전) 아이리시 울프하운드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5. 19.

 

 

 

안녕하세요~! 반려견과 반려인이 공존하는 펫-C 사회를 만들고 싶은 ‘도그롤로’ Green입니다.

이번 시간엔 강아지 아이리시 울프하운드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아이리시 울프하운드

[Irish Wolfhound]

크기 70-90cm, 무게 40-55kg, 초대형견, 털 종류 : 중모, 이중모

 

◎ 역사

전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견종으로 알려져 있는 아이리시 울프하운드.

 

아일랜드 출신의 수렵견으로, 390년경 로마에서 처음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검투사이자 사냥견으로 명성이 자자했다고 해요.

 

아이리시 울프하운드는 전쟁에 관한 일화도 가지고 있는데, 12세기 아일랜드 북부 지방 얼스터의 왕이 '아이베' 라는 이름을 가진 아이리시 울프하운드를 가지기를 원했고 그 주인에게 4천 마리의 소와 교환을 하자고 했으나 이를 거절 이에 전쟁을 시작했다는 설화도 전해져요.

이러하듯 유럽의 전설과 이야기에 실제 주인공으로 자주 등장하며, 시인들의 좋은 이야깃거리가 되었죠.

 

아일랜드에서는 주로 늑대와 엘크 사냥을 하는 역할을 해왔고, 그 인기에 힘입어 1500년대에는 수출 금지령을 내릴 정도였죠.

 

하지만 1800년대 후반, 아일랜드를 방문하는 귀족에게 아이리시 울프하운드를 나누어 주던 관습, 늑대의 멸종, 1845년 아일랜드 기근에 의해 멸종의 길을 걷게 되었죠.

 

그 후 1862년 영국인 조지 그레이엄에 의해 견종 표준이 제정, 생존해 있던 울프하운드를 스코티시 디어하운드, 그레이트 데인 등 늑대개와의 이종교배를 통해 견종을 보존하게 되었어요.

현재는 아일랜드의 국견으로 지정되어 있죠.

 

◎ 성격

아이리시 울프하운드는 큰 덩치만큼 넓은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믿음직스럽고 온순하며 어린이 곁에 안심하고 둘 수 있는 성격을 가졌죠.

 

또한 본인과 가족들에게 우호적인 사람인지 그렇지 않은 사람인지를 구별해 낼 만큼 영리하죠.

스스로 페이스 조절도 가능해요. 본래 빠르게 다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도적으로 느리게 행동하며 보호자의 말을 잘 따르죠.

 

하지만 실외에서는 조금 주의를 해야 해요.

선천적으로 도망가는 동물을 쫓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에 대해 훈련이 필요하죠.

◎ 외형적 특징

아이리시 울프하운드의 가장 큰 특징은 압도적인 크기에요.

 

현존하는 견종 중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하죠.

 

또한 다부진 체격에 매우 높은 민첩성을 자랑하는 것도 특징이죠.

◎ 관리 및 건강

아이리시 울프하운드를 키움에 있어 가장 많이 고민해야 할 점이 바로 크기에요.

 

아이리시 울프하운드는 하루에 한 번 산책을 하거나 뛰러 나가는 것이 아니면 대부분 집 근처에서 늘어져 있는 것을 선호하죠.

 

그렇기 때문에 넓은 집 혹은 넓은 마당이 있는 집, 개도 탈 수 있는 넓은 차, 개가 다쳐서 걷지 못할 경우, 사료값, 약값, 관리비 등을 생각해야 하죠. 즉 영화로 치자면 블록버스터 영화인 셈이죠.

​털 관리 부분에서는 적당한 그루밍을 해주어야 해요.

아이리시 울프하운드는 털이 많이 빠지지 않으나, 빗질을 한 주에 여러 번 해주어야 해요.

그리고 일 년에 두 번 정도 죽은 털을 뽑아 주어야 하죠.

​마지막으로 건강 부분이에요.

아이리시 울프하운드는 매우 건강한 편이에요.

하지만

안질환

혈우병

등을 조심해야 하죠.

지금까지 아이리시 울프하운드를 알아보았는데요.

아이리시 울프하운드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집에서는 온순한 양, 사냥을 나서면 사자'

라고 표현할 수 있죠.

여러분이 알고 싶은 반려동물은 누구인가요? 알고 싶은 반려동물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지금까지 도그롤로의 Green ​이었습니다. 그럼 안녕~~

Green

green@dogroll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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