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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사전/강아지

반려동물 사전) 보르조이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5. 21.

 

 

안녕하세요~! 반려견과 반려인이 공존하는 펫-C 사회를 만들고 싶은 ‘도그롤로’ Green입니다.

이번 시간엔 강아지 보르조이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보르조이

[Borzoi]

크기 73-78cm, 무게 27-47kg, 초대형견, 털 종류 : 중모

 

 

◎ 역사

보르조이는 러시아 출신의 수렵견이에요.

 

그레이 하운드와 러시아산 콜리의 교배를 통해 추운 기후에 적합한 긴 털을 가진 모습으로 탄생하였죠.

 

17세기 초 로마노프 왕조 시대 동안 귀족들의 사랑을 받으며 늑대 사냥을 주로 해왔으며, 이로 인해 '러시안 울프하운드' 라고 불리기도 했죠.

 

러시아는 그 어떤 나라보다 늑대 사냥에 있어 많은 노력과 시간, 돈을 투자하였는데 늑대가 나타나면 각각 3마리의 보르조이를 데리고 사냥에 나서는 법률이 따로 정해져 있었다고 해요.

 

하지만 1917년 러시아 혁명 이후 귀족들이 추방, 학살되면서 보르조이 역시 러시아 내에서 자취를 감추었으나, 1842년 영국, 1889년 미국으로 전해진 개체들이 남아 있어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고 해요.

 

보르조이라는 이름은 '빠른'을 의미하는 러시아어 '보르지'에서 유래되었죠.

◎ 성격

보르조이는 자기 스스로 귀족이라는 인식을 하고 있는 친구예요.

 

성격이 좋고 온화하면서 침착한 면모를 지니고 있죠.

 

보르조이가 가장 좋아하는 여흥 거리는 뛰는 것을 포함한 체력을 소모하는 활동이에요.

또한 과거 사냥을 해왔던 견종답게 도망치는 작은 동물을 쫓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를 주의해야 해요! (그만둬!라는 말은 잘 듣지 않으며, 달리는 차에도 무신경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하죠)

 

순종 훈련 역시 약간의 어려움이 따르는 견종이에요.

보르조이에게 훈련이 재미있는 시간이라는 인식을 시켜야 하기 때문에 초보자에겐 쉽지 않은 숙제가 될 수 있죠.

 

또한 여러 반려견을 키우는 집에는 좋지 못한 선택이 될 수도 있어요.

보르조이는 성격상 한 가족당 한 마리의 개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다른 개를 잘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이죠.

◎ 외형적 특징

보르조이의 외향적 특징은 길고 비단 털에 덮인 큰 그레이하운드라고 할 수 있어요.

 

또한 행동 하나하나 품위 있어 보이는 것 또한 특징으로 뽑을 수 있죠.

◎ 관리 및 건강

보르조이는 실내외 모두 넓은 공간을 필요로 하는 친구예요.

구석에서 몸을 웅크리는 행동보단 넓은 공간에 널브러져 있는 것, 좁은 공간에서 돌아다니는 것보단 넓은 공간을 활보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이죠.

 

보르조이의 일상은 주로 하루의 대부분을 누워있는 거예요. 하지만 매일 하루에 한 번은 뛰게 할 필요가 있죠.

 

러시아의 추운 기후 특성상 보르조이 역시 추운 날씨를 좋아하고 딱딱하고 차가운 바닥에 눕는 것을 좋아해요.

​털 관리 부분에서는 많은 그루밍을 해주어야 해요.

보르조이는 1년에 한번 매우 많은 양의 털이 빠져요.

그렇기 때문에 적어도 1주일에 두, 세 번은 그루밍을 해줘야 하죠.

​마지막으로 건강 부분이에요.

보르조이는 대형견 치고 건강한 편에 속해요.

하지만 암 질병에 있어 좋지 못한 건강을 가지고 있죠.

특히

췌장암

방광암

등을 조심해야 해요!

지금까지 보르조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보르조이는 신경이 예민하고 고집이 센 견종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보호자가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신중하게 훈련을 잘 시켜줘야 하죠.

여러분이 알고 싶은 반려동물은 누구인가요? 알고 싶은 반려동물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지금까지 도그롤로의 Green ​이었습니다. 그럼 안녕~~

 

 

 

 

 

 

Green

green@dogroll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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