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려견과 반려인이 공존하는 펫-C 사회를 만들고 싶은 ‘도그롤로’의 Green입니다.

이번 시간엔 강아지 슈나우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슈나우저
[Schnauzer]
◎ 역사
슈나우저는 독일 바이에른과 뷔르템베르크 출신의 견종이에요.
15 ~ 16세기 산업화 이전 농부들은 농장에서 일해 줄 다목적 도우미견을 개량하기 위해 노력했죠.
그 결과 아일랜드의 케리 블루 테리어, 미국의 렛 테리어, 벨기에의 벨기에 테뷰렌 그리고 독일의 슈나우저가 탄생하게 되었어요.
슈나우저는 크기에 따라 미니어처, 스탠더드, 자이언트 세 품종으로 구분이 되고, 스탠더드를 기준으로 미니어처와 자이언트가 탄생하였죠.
슈나우저는 뒤러와 렘브란트의 그림에도 나타나는 독일의 고대 견종이에요.
14세기 미쉐린버그에서는 사냥꾼과 그의 발밑에 웅크리고 있는 슈나우저의 동상이 발견되었다고 하죠.
슈나우저는 보통 회색 늑대와 스피츠, 블랙 저번 푸들과 와이어헤어드 핀셔와의 교배를 통해 탄생되었다고 알려져 있어요.
슈나우저는 1879년 독일에서 처음 와이어헤어드 핀셔라는 이름으로 등장하였으나, 1880년부터 현재 명칭인 슈나우저로 불렸으며,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전 세계로 알려지기 시작했죠.
◎ 성격
슈나우저는 지능적이고 신뢰성이 있는 견종이에요.
미국과 독일에서는 슈나우저를 경비견으로 많이 기르고 있는데, 슈나우저의 헌신, 용맹함, 지성이 이런 역할의 밑바탕이 되었죠.
또한 슈나우저는 조심스러우며 용감하며 쉽게 훈련할 수 있으며 가족들에게 충실한 견종이에요.
◎ 외형적 특징
크기에 따라 미니어처(30~36cm, 5~9kg), 스탠더드(44~50cm, 14~23kg), 자이언트(57~65cm, 25~39kg) 3종류로 나누어져요.
털이 곱슬거리며 주둥이에 수염이 많은 것이 특징이죠.
정방형의 탄탄한 체형을 가지고 있으며, 털빛깔은 털 한올마다 진한 회색이나 검은색과 흰색이 어우러져서 마치 옅은 색과 진한 색이 섞인 것처럼 보이는 개체가 가장 많아요.
그 밖에도 흰색과 검은색이 섞인 것, 전체가 검은색인 것, 드물게 전체가 흰색 또는 크림색인 것 등이 있죠.
◎ 관리 및 건강
슈나우저는 전체적인 사회성이 높지 않은 편이에요.
때문에 사교성 좋은 슈나우저로 키우려면 유년기 시절 사교성을 기르는 강도 높은 훈련이 필요하죠.
슈나우저는 높은 지능을 가지고 있어 훈련을 빨리 배우지만, 지능을 이용하여 어떻게 하면 보호자의 명령을 따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요.
즉 양날의 칼인 셈인 거죠.
슈나우저는 하는 일들에 있어 조금 더 자신에게 유리하고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쪽으로 행동을 해요.
털 관리 부분에서는 적당한 그루밍을 해주어야 해요.
슈나우저는 털 관리가 까다로운 편에 속하지 않아요.
털갈이 시기를 제외하고는 평소에는 털이 많이 빠지지 않는 편이죠.
하지만 털을 벗기거나 자르거나, 다듬거나 등의 행동은 전문 반려견 미용실에서 하는 편이 좋아요.
마지막으로 건강 부분이에요.
슈나우저는 건강한 편이에요.
하지만 유전병으로
고관절 이형성증
안구질환
등을 조심해야 하죠
지금까지 슈나우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슈나우저는 성격이 온화하고 머리가 좋지만 매우 활발하기 때문에 산책과 더불어 활동량이 많은 운동을 시켜주어야 해요.
또한 조기 사회화 훈련이 중요하나 반복되는 훈련에 쉽게 지루해 하는 편이죠.
여러분이 알고 싶은 반려동물은 누구인가요? 알고 싶은 반려동물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지금까지 도그롤로의 Green 이었습니다. 그럼 안녕~~

green@dogroll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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