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려견과 반려인이 공존하는 펫-C 사회를 만들고 싶은 ‘도그롤로’의 Green입니다.
이번 시간엔 강아지 재패니즈 스피츠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재패니즈 스피츠
[Japanese Spitz]
◎ 역사
재패니즈 스피츠는 일본 출신의 견종이에요.
1921년 도쿄 도그쇼에서 처음 그 모습을 드러냈죠.
재패니즈 스피츠는 하얀색 털을 가진 독일 스피츠를 개량해서 탄생한 견종이에요.
처음엔 그저 믹스견으로 취급받던 재패니즈 스피츠는 세계 2차 대전이 끝난 이후 일본애견협회에서 공식 견종으로 인정을 받게 되죠.
이후 1950년대 유럽권 및 북미권으로 진출을 하면서, 각국의 주요 애견협회로 부터 공식 견종으로 인정을 받아요.
하지만 세계 최대 애견 협회인 American Kennel Club(AKC)에선 재패니즈 스피츠는 아메리칸 에스키모 도그와 유사하게 닮았다는 이유로 공식 견종으로 인정해 주지 않았죠.
◎ 성격
재패니즈 스피츠는 애교가 많고, 주인을 잘 따라요.
하지만 호기심이 많고 겁 또한 많기 때문에 지나가는 사람, 자전거, 자동차 등을 보고 짖는 경우가 잦고, 자측 따라갈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죠.
즉 움직이는 물체에 예민한 성격이에요.
◎ 외형적 특징
재패니즈 스피츠는 몸을 풍성하게 덮은 순백색 털과 뽀족한 주둥이, 쫑긋 세운 삼각형의 귀, 긴털이 덮인 꼬리를 등 위로 들어 올린 모습이 특징이에요.
체격이 튼튼하고 전체적인 균형이 잘 맞는 편이죠.
이런 매력적인 요소들이 서로 조화를 잘 이루며 기백과 위엄이 느껴지는 것이 재패니즈 스피츠의 독특한 점이에요.
전체적인 외모는 아메리칸 에스키모 도그, 포메라니안, 사모예드와 비슷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죠.
◎ 관리 및 건강
재패니즈 스피츠는 많은 활동량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꼭 실외에서 풀어줘야 하는 활동량이 아닌 하루에 한 번 정도 산책이면 만족시켜주기 때문에 아파트에서 키워도 무난하죠.
재패니즈 스피츠는 기본적으로 훈련을 시키는 것이 매우 어려운 견종이에요.
재패니즈 스피츠는 매우 영리한 견종이라 보통 가장 많이 시키는 앉아, 기다려 정도는 매우 쉽게 터득하지만, 그 이상의 단계를 요할 때는 어려움이 따라요.
그 이유는 재패니즈 스피츠가 집중력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인데요.
주변에 호기심이 많아 훈련을 하다가도 다른 곳에 정신을 팔리기 때문이죠.
털 관리 부분에서는 매우 많은 그루밍을 해주어야 해요.
재패니즈 스피츠는 털이 매우 많이 빠지는 견종이에요.
때문에 일주일에 1~2 번 정도 그루밍을 해줘야 하죠.
하지만 피부가 건조한 편이기 때문에 목욕은 한 달에 1~2번 정도가 적당해요.
마지막으로 건강 부분이에요.
재패니즈 스피츠는 매우 건강한 편이에요.
재패니즈 스피츠는 대다수의 유전병으로부터 자유로운 견종이에요.
하지만
슬래골탈구
가 간혹 생길 수도 있으니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것을 조심해야 해요.
지금까지 재패니즈 스피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재패니즈 스피크를 입양할 반려인 분들은 꼭 털 빠짐을 주의해야 해요.
특히 여름에는 스피츠가 본격적인 털갈이를 하면서, 온 집안이 털 천국이 될 수 있죠.
또한 겨울이라고 털이 안 빠지는 것이 아닌 여름에 비해 덜 빠지는 편이에요.
이렇기 때문에 스피츠를 입양할 때는 털 빠짐을 각오하고 입양해야 하죠.
여러분이 알고 싶은 반려동물은 누구인가요? 알고 싶은 반려동물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지금까지 도그롤로의 Green 이었습니다. 그럼 안녕~~
green@dogroll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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