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사전) 웰시 테리어

안녕하세요~! 반려견과 반려인이 공존하는 펫-C 사회를 만들고 싶은 ‘도그롤로’의 Green입니다.

이번 시간엔 강아지 웰시 테리어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웰시 테리어

[Welsh Terrier]

◎ 역사

웰시 테리어는 영국에서 사역견으로 활약했던 견종으로, 보통의 테리어에 비해 얌전한 편이에요.

혈통이 비슷한 다른 수많은 견종들과 마찬가지로 과거에는 여우와 오소리 사냥은 물론 수달 사냥 등 다양한 사냥에 활용되었죠.

웰시 테리어의 유래는 정확하지 않으나, 외모가 매우 흡사한 레이크랜드 테리어와 공통 조상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높아요.

즉 켈트 족이 영국에서 기르다가 로마제국이 침략한 후 웨일스 지역의 산과 레이크랜드 지역으로 대피하면서 데려간 견종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죠.

◎ 성격

다정하고 순종적인 성격을 가졌어요.

또한 쾌활하고 민첩하며, 수줍어하는 성향은 거의 나타나지 않죠.

용맹하고 겁이 없지만 타 반려동물이나, 낯선 사람들에게 전혀 공격적이지 않아요.

◎ 외형적 특징

웰시 테리어는 그의 사촌 격인 와이어 폭스 테리어보다 더 넓은 얼굴을 가지고 있어요.

또한 검은색과 황갈색이 많은 거친 털을 가지고 있죠.

◎ 관리 및 건강

웰시 테리어는 마치 고양이처럼 호기심이 많은 견종이에요.

궁금한 건 건드려보고, 입에 넣고 보는 성향이죠.

또한 뛰어노는 것을 좋아하고, 수영하는 것을 좋아하는 견종이기 때문에 적당한 산책과 물 놀이를 해주어야 하죠.

유년기 때부터 사회성이 길러진 웰시 테리어는 어린아이들과도 잘 지내는 성향이에요.

털 관리 부분에서는 많은 그루밍을 해주어야 해요.

웰시 테리어는 1년에 4번 정도 털갈이를 해요.

또한 털이 매우 뻣뻣하고 거칠기 때문에 털이 엉키지 않고, 끊어지지 않도록 신경 쓰며 그루밍을 해주어야 하죠.

마지막으로 건강 부분이에요.

웰시 테리어는 건강한 편이에요.

하지만

각막염

결막염

등 안구질환을 신경 써줘야 해요.

지금까지 웰시 테리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웰시 테리어는 눈치가 빠르고 사람들에게 우호적이며 자기 조절을 잘하기 때문에 아파트, 단독주택, 전원주택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키울 수 있으며, 어린이, 젊은층, 노년층 등 나이에 상관없이 쉽게 키울 수 있는 견종이에요.

여러분이 알고 싶은 반려동물은 누구인가요? 알고 싶은 반려동물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지금까지 도그롤로의 Green 이었습니다. 그럼 안녕~~

green@dogroll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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