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려견과 반려인이 공존하는 펫-C 사회를 만들고 싶은 ‘도그롤로’의 Green입니다.

이번 시간엔 강아지 보스턴 테리어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보스턴 테리어
[Boston Terrier]
◎ 역사
보스턴 테리어는 미국 출신의 견종이에요.
1860년대 리버풀에서 불도그와 지금은 멸종한 화이트 잉글리시 테리어의 교배를 통해 '저지'라는 근육질의 견종이 탄생하였고 미국으로 들어오게 되었어요.
이후 1870년대 저지는 보스턴의 윌리엄 오브라이언을 거쳐 로버트 후퍼라는 브리더가 소유하게 되었고, 선택적 교배를 통해 현재의 모습을 완성하게 되었죠.
그 결과 현재 거의 모든 보스턴 테리어는 저지의 후손들인 셈이에요.
지금까지도 보스턴 내에서의 인기는 꾸준하며, 100년이 넘는 현재까지도 보스턴 대학교의 공식 마스코트로 지정되어 있고, 1979년에는 매사추세츠주의 공식 개로 선정되었죠.
◎ 성격
보스턴 테리어는 비교적 성격이 좋고 장난기가 많은 견종이에요.
때문에 쾌활한 반려견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죠.
보스턴은 일반적으로 다른 반려동물, 심지어 고양이와도 잘 어울리는 견종이에요.
하지만 초기에 투견 목적으로 길러진 탓에 조기 사회화 훈련이 필요한 견종이죠.
◎ 외형적 특징
보스턴 테리어는 크고 어두운 빛의 눈과 코를 가지고 있고, 주둥이는 짧고 각이 진 편이에요.
귀는 일반적으로 접혀 있지만 곧게 서는 귀는 프렌치 불도그와 마찬가지로 박쥐 귀와 비슷하게 생겼죠.
꼬리는 작고 똑바른데, 마치 코르크마개 뽑이처럼 생겼어요.
◎ 관리 및 건강
보스턴 테리어는 운동이 필요한 견종이에요.
하지만 매일 짧은 시간의 물어오는 훈련, 혹은 적당한 길이의 산책이 더 알맞은 견종이죠.
또한 영리하여 훈련을 곧잘 습득하지만, 완고한 성향 때문에 잘 복종하지 않아요.
예를 들어 '앉아', '기다려' 등의 말을 알아듣고 습득하지만 시킨다고 하는 게 아닌 셈이죠.
털 관리 부분에서는 적당한 그루밍을 해주어야 해요.
보스턴 테리어는 단모종에 비해 털이 잘 빠지는 견종이에요.
하지만 목욕간에 빗으로 빗어주거나 문질러서 목욕을 시켜주는 것만으로도 이를 해결할 수 있죠.
마지막으로 건강 부분이에요.
보스턴 테리어는 건강한 편이에요.
하지만 보스턴 테리어는 날씨 변화에 매우 민감한 견종이에요.
더위와 추위 둘 다 모두 약한 편이죠.
또한 큰 눈과 짧은 주둥이에 의해
안구 질환
호흡 질환
등을 신경 써주어야 해요.
지금까지 보스턴 테리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보스턴 테리어는 초기에는 투견의 목적으로 길러졌지만 이후 지속적인 개량을 통해 온화한 성격을 지니게 되었어요.
하지만 조기 사회화 훈련은 꼭 필요하고, 교육 훈련에 있어서는 빠른 습득이 가능한 견종이죠.
또한 짧은 주둥이에 의해 호흡에 어려움이 따를 수 있기 때문에 덥고 습한 날씨에는 실내에 있는 것을 추천드리며, 지나친 활동이나 과도한 흥분은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
여러분이 알고 싶은 반려동물은 누구인가요? 알고 싶은 반려동물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지금까지 도그롤로의 Green 이었습니다. 그럼 안녕~~

green@dogroll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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