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려견과 반려인이 공존하는 펫-C 사회를 만들고 싶은 ‘도그롤로’의 Green입니다.
이번 시간엔 강아지 시바이누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시바 이누
[Shiba Inu]
◎ 역사
시바 이누는 일본 출신의 견종이에요.
기원전 300년 전부터 살아왔던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 견종이며, 산간 지방에서 작은 야생동물을 사냥하기 위해 개량한 품종이죠.
울창한 덤불에서 뛰어난 시각과 후각을 바탕으로 사냥을 했고 감각이 예민하고 기민해요.
시바 이누에서 '시바'란 일본어로 붉은색을 의미하죠.
시바 이누는 1937년 일본의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되었어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 시바는 거의 모든 지방에서 멸종이 되었으나, 나가노 지방의 신슈 시바, 옛 미노국 지방의 미노 시바, 돗토리와 시마네현의 산인 시바 등을 20세기 초반에 통합을 통해 현재의 시바 이누 모습을 갖추게 되었죠.
시바 이누는 1954년 미국에 처음 소개가 되었고, 1992년 미국켄넬클럽에 정식 품종으로 등록이 되었어요.
◎ 성격
시바 이누는 주인에게 매우 충성스럽고 복종을 잘하는 견종이에요.
이 때문에 훈련에 있어서 매우 쉬운 난이도를 띄고 있어 누구나 쉽게 훈련을 시킬 수 있죠.
하지만 화가 나거나 당황하는 상황에서는 앞뒤를 가리지 않고 앞으로 돌진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해요.
시바 이누는 독립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고 간혹 낯선 사람에게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 견종이에요.
이는 암컷 시바 이누에게 더 많이 나타나는 현상인데, 다른 소형견이나 어린아이들에게 공격적인 성향을 보일 때가 있죠.
이런 성향은 일관된 복종 훈련과 유년기 시절 사회화 교육을 통해 충분히 고칠 수 있는 점이에요.
또한 시바 이누는 고양이와도 잘 어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 외형적 특징
시바 이누의 일반적인 특징은, 짧은 털, 쫑긋 선 귀, 말린 꼬리 등이에요.
눈은 진한 갈색으로 작은 세모꼴이고 눈꼬리가 위로 치켜 올라가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죠.
◎ 관리 및 건강
시바 이누는 주인에게 매우 충실하고 타인에게 경계심이 강하며 귀소본능이 뛰어난 견종이라 집 지키는 개로도 많이 활약하고 있어요.
시바 이누는 추위를 매우 잘 견디고 지구력이 강한 편이라 실내, 실외를 가리지 않고 잘 자라는 견종이죠.
시바 이누는 보통 혼자 오랜 시간 방치되는 것을 싫어하는 견종이에요.
하지만 매일 산책이나 놀이를 통해 시바 이누의 체력을 방진 시켰다면 혼자서도 잘 있는 견종이죠.
시바 이누는 명랑하고 쾌활 하지만 엄살이 매우 심한 편이며, 겁을 먹을 경우 크게 울부짖는 특징이 있어요.
털 관리 부분에서는 적당한 그루밍을 해주어야 해요.
시바 이누는 이중모 이기 때문에 털이 많이 빠지는 견종이에요.
하지만 주기적인 빗질로 어느 정도 케어가 가능하며, 일 년에 두 번 털 갈이를 하죠.
마지막으로 건강 부분이에요.
시바 이누는 건강한 편이에요.
하지만
피부 알레르기
가 매우 심한 편이며 간혹
고괄절 이형성증
슬개골 탈구
등이 나타나기도 해요.
지금까지 시바 이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시바 이누는 다른 견종들과 달리 성격 면에서 모든 시바 이누가 공통되다고 말할 수 없는 견종이에요.
즉, 어떤 시바 이누는 다른 견종들, 낯선 사람들에게 경계심이 강한 친구가 있는 반면, 다른 반려동물들, 낯선 사람들에게 매우 우호적인 친구가 있기도 하죠.
다만, 시바 이누의 가장 공통된 특징은 주인에게 매우 충실하고 어느 정도의 경계심을 가지며 위험한 상황에 처하면 공격성이 나온다는 점이에요.
여러분이 알고 싶은 반려동물은 누구인가요? 알고 싶은 반려동물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지금까지 도그롤로의 Green 이었습니다. 그럼 안녕~~
green@dogroll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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