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려동물 사전/강아지

반려동물 사전) 도사견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6. 30.

 

 

 

안녕하세요~! 반려견과 반려인이 공존하는 펫-C 사회를 만들고 싶은 ‘도그롤로’ Green입니다.

이번 시간엔 강아지 도사견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도사견

[土佐犬]

크기 71-76cm, 무게 30-100kg, 초대형견, 털 종류 : 단모

 

 

 

◎ 역사

 

도사견의 일본의 고치현 도사 출신의 견종이에요.

 

1800년경 일본의 아키타견을 비롯한 토종개들이 서양개들과의 싸움에서 연속적으로 패하자, 이에 분노한 투견인들이 불독과 크레이트텐, 세인트버나드, 불테리어 등 4개 종의 교배를 통해 개량한 견종이죠.

 

도사견들은 투견할 때 정면승부를 좋아하며 중간에 싸움을 말리지 않으면 둘 중 하나가 죽을 때까지 싸움을 계속하는 근성을 가지고 있어요.

 

또 때로는 늑대를 뛰어넘을 만큼의 괴력을 보여 주기도 하죠.

 

◎ 성격

도사견은 아무래도 투견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다른 견종들 특히 같은 동성의 견종들에게 매우 공격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낯선 사람들에게 경계심이 매우 강해요.

 

이런 기질 때문에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 처음 개를 키우는 사람들에겐 매우 적합하지 않으며 가령 개를 많이 키워본 경험자라 해도 좋은 선택지가 아니죠.

 

본인이 주인으로 인정하는 사람에게는 매우 순종적이지만 힘이 매우 세기 때문에 웬만한 사람들은 다루기 힘든 견종이에요.

 

하지만 한번 주인으로 인정한 사람에게는 매우 많은 애정을 가지는 견종이죠.

 

◎ 외형적 특징

도사견은 단단한 근육질에 큰 두상을 가지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마스티프와 닮은 외모를 가지고 있어요.

 

꼬리와 귀는 말려져 있으며, 무게가 적게는 30kg에서 많게는 100kg을 넘는 것이 특징이죠.

 

◎ 관리 및 건강

도사견은 어디를 가던 반드시 목줄을 착용해야 하는 견종이에요.

 

목줄을 묶는 것을 소홀히 하는 등 관리 소훌로 인해 주변인들을 물어 부상을 입히는 사건 사고가 신문에 오르는 등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죠.

 

하지만 유년기 시절 사회화 교육을 매우 잘 받은 도사견은 아이들과도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해요.

 

특히 도사견은 인내심이 강하고 소리를 잘 내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데, 아이들이 놀다가 꼬집거나 괴롭혀도 소리를 내지 않는다고 하죠.

 

때문에 내가 정 도사견을 키우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유년기 시절 전문가분에게 사회화 교육과 복종 훈련을 필수적으로 받게 해야 해요.

 

​털 관리 부분에서는 적당한 그루밍을 해주어야 해요.

도사견은 단모 종으로 털 엉킴이 거의 없는 견종이에요.

하지만 타 단모 종들에 비해 털이 자주 빠지는 편이니 간혹 실내에서 키울 경우에는 잦은 그루밍을 해줘야 하죠.

 

​마지막으로 건강 부분이에요.

도사견은 건강한 편이에요.

도사견은 건강한 편이지만 대형견들이 가지고 있는 고질병인

고관절 이형성증

위 확장증

팽만감

등이 발생할 수 있는 견종이에요.

 

지금까지 도사견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도사견은 영국, 프랑스, 독일 등에서 위험 견종으로 지정해 규제하고 있어요. 또한 사육이 허가된 경우에도 입마개, 목줄 등 관리에 관한 의무가 따르죠.

또한 한국에서도 도사견을 위험 견종으로 지정, 과거에는 사나운 대형견의 대명사로도 알려져 있었어요.

하지만 정작 일본에서는 관리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지만, 국가에서의 규제는 없고, 일부 자치단체에서는 특정견으로 규제를 했을 뿐이죠.

이렇듯 도사견 관리에 있어서는 많은 시간과 전문적인 지식을 할애해야 한다는 점!!!

 

 

여러분이 알고 싶은 반려동물은 누구인가요? 알고 싶은 반려동물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지금까지 도그롤로의 Green ​이었습니다. 그럼 안녕~~

 

 

 

 

 

 

 

 

 

 

Green

green@dogrollo.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