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로랑 외출 중에 어머니께서 우리집에 놀러오셨다.
집에와서 롤로 물을 챙겨주고,
쌓여있는 설거지와 집안 일을 했다.
그러다가 문득 아버지가 안보여서 어머니께 물었다.
"아버지는 안오셨어요?"
어머니는 식탁에 앉아서 대답했다.
"저기 작은 방에서 낮잠 주무신다."
그러자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롤로는
닫혀있는 작은 방 앞에서 냄새를 맡더니 끙끙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평소 아버지를 좋아하는 롤로.
대화만 듣고 작은 방 앞에 가서 찾아보는 게 너무 신기해서 다같이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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