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갑자기 칵칵거리며 기침을 많이해서 동물병원에 갔다.
엑스레이 찍어봤는데 일단 경과를 보며 간식을 끊자고 하셨다. 기관지염 가능성이 많아서 호흡기 30분 트리트먼트(?)도 받고왔다.
오늘은 칵칵거리는게 조금 덜해졌다. 그런데 외출하고 집에 돌아와보니 요놈이 쓰레기통을 뒤졌다!!!!!!!!!!!
평생 쓰레기통은 나몰라라하던 애가
몇 달 전부터 아주 가끔씩 쓰레기통을 뒤적뒤적하는게 생겼다. 이번에 3번째쯤 된다.
이번에 놀랬던건, 치킨뼈를 꺼내서 먹었다는거다 ㅠㅠㅠ
쓰레기통에는 요새 관심이 없어했던애라 이부분은 신경을 전혀 안썼는데, 마음이 아팠다. 왜 하필 아플때 이런건지 ㅠㅠ
(조금 더 생각해보니 간식을 끊은 휴유증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요즘 힘이 없어버이는 롤로
아프지 마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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