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상) 비슷한 견종들 구별 방법

 

 

 

안녕하세요~! 반려견과 반려인이 공존하는 펫-C 사회를 만들고 싶은 ‘도그롤로’의 Green입니다.

 

 

오늘 배울 알아두면 쓸모 있는 상식 '알쓸상'은 '비슷하게 생긴 견종들을 비교하는 방법'에 대해 준비했어요.

 

사람들도 비슷한 사람이 있는 것처럼, 반려견들도 서로 다른 견종임에도 불구하고 비슷하게 생긴 친구들이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그런 친구들 소개와 그 친구들을 비교하는 간략한 특징을 소개해 드릴게요!

 

그럼 지금 바로 보러 가시죠 ~~~~

 

 

1) 프렌치 불도그와 보스턴 테리어

이 친구가 프렌치 불도그.

이 친구가 보스턴 테리어에요.

 

딱 보고 두 친구의 차이를 아시겠나요?

정말 사진으로만 보면 무늬만 다른 같은 견종처럼 보여요.

 

두 친구의 차이점을 설명하자면,

 

프렌치 불도그는

짧은 다리(숏다리)와 크고 둥근 귀를 가지고 있고,

 

보스턴 테리어는

긴 다리(롱다리)와 삼각형의 뾰족한 귀를 가지고 있어요.

 

다리가 긴 친구는 보스턴 테리어!, 다리가 짧은 친구는 프렌치 불도그가 되겠죠?

 

 

2) 알래스칸 말라뮤트와 시베리안 허스키

이 친구가 알래스칸 말라뮤트.

이 친구가 시베리안 허스키에요.

 

두 친구의 차이점이 보이시나요?

저는 순한 맛과 매운맛처럼 보이네요(ㅋㅋㅋ)

 

두 친구의 차이점 특징을 보면.

 

알래스칸 말라뮤트는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꼬리가 위로 말려있는 형태고, 귀 간격이 넓어요.

 

반면 시베리안 허스키는

꼬리가 아래로 쳐져 있는 형태고, 귀 간격이 좁죠.

 

겉으로 봤을 때 판단할 수 있는 가장 큰 특징은 귀의 간격이 얼마나 벌어졌냐를 살펴보면 되겠죠?

 

 

3) 보더콜리와 셰틀랜드 쉽독

이 친구가 보더콜리.

이 친구가 셰틀랜드 쉽독이에요.

 

두 친구의 차이점을 아시겠나요?

예전부터 셰틀랜드 쉽독은 보더콜리 축소판으로도 유명했죠.

 

두 친구의 차이점을 설명하자면.

 

보더콜리는

셰틀랜드 쉽독에 비해 체형이 커요 (빅 사이즈)

그리고 콧대가 이마부터 입까지 직선적이죠.

 

반면 셰틀랜드 쉽독은

보더콜리에 비해 체형이 작죠(스몰 사이즈)

그리고 콧대가 이마부터 눈 쪽까지 한번 꺾인 후 입까지 내려오는 형태에요.

 

하지만 이런 차이들은 자세히 보면 찾기 힘든 차이점들이에요.

음.. 둘 다 성견이라는 가정하에 덩치가 더 큰 친구가 보더콜리, 덩치가 더 작은 친구가 셰틀랜드 쉽독이죠!

 

 

4) 진돗개와 시바 이누(시바견)

이 친구가 진돗개.

이 친구가 시바견이에요.

 

아마 비슷한 견종! 하면 가장 많이 아시는 견종들이라고 생각해요.

한국하면 떠오르는 진돗개와 일본 하면 떠오르는 시바견.

 

그럼 두 견종의 두드러지는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진돗개는

역삼각형 얼굴에 뾰족한 인상을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꼿꼿한 자세를 취하고 있죠(진돗개가 믹스된 강아지들도 진돗개의 DNA를 타고 나서 그런지 꼿꼿한 자세를 취하는 경우들이 많아요)

 

반면 시바견은

동그란 얼굴에 동글동글한 인상을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당장이라도 달려갈 듯한 자세를 취하고 있죠.

 

얼굴을 딱 봤을 때 샤프한 게 잘생겼다 생각이 들면 진돗개, 동글동글한 게 귀엽게 생겼다 하면 시바견이라고 생각하시면 쉬울 거 같아요!

 

 

5) 사모예드와 스피츠

이 친구가 사모예드.

이 친구가 스피츠에요.

 

둘이 정말 비슷하게 생겼죠?

저는 딱 봐도 둘의 차이를 모르겠어요.

 

둘의 차이점을 설명하자면

 

사모예드는

가까이서 보면 눈이 밑으로 쳐져 있고 전체적으로 마치 곰 같은 인상을 가지고 있어요.

 

반면 스피츠는

가까이서 보면 눈이 위로 살짝 올라가있고 전체적으로 마치 여우 같은 인상을 가지고 있죠.

 

둘의 차이를 모르고 보는 사람들은 사모예드 보고 스피츠, 스피츠 보고 사모예드라고 할 만큼 닮았네요 둘이.

 

 

6) 비숑과 볼로네즈

이 친구가 비숑.

이 친구가 볼로네즈에요.

 

오늘 포스팅하면서 이 두 친구 구분하는 게 가장 쉬웠던 거 같아요

여러분도 그런가요?

 

두 친구의 차이점은

 

비숑은

곱슬곱슬한 털에 주둥이 부근의 털이 긴 편이에요.

 

반면 볼로네즈는

털이 반곱슬이고 주둥이 부근 털이 짧은 편이죠.

 

털을 싹 밀면 생긴 게 무지 비슷한 친구인데 털이 긴 사진으로 보니까 둘의 차이가 확연히 나타나는 거 같아요.

 

 

 

지금까지 알쓸상 '비슷한 견종들 구분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어요.

정말 구분하기 힘든 견종부터 한눈에 딱 비교되는 견종까지 다양하게 있는 거 같죠.

여러분이 구분하지 못하는 견종들은 무엇인가요.

 

여러분이 알고 싶은 반려동물,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상식 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지금까지 도그롤로의 Green ​이었습니다. 그럼 안녕~~

 

 

 

 

 

 

 

 

 

 

G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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