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려견과 반려인이 공존하는 펫-C 사회를 만들고 싶은 ‘도그롤로’의 Green입니다.
이번 시간엔 강아지 웰시코기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펨브로크 웰시코기
[Pembroke Welchi Corgi]
◎ 역사
대다수의 견종들이 그렇듯 펨브로크 웰시코기도 지역에서 전해지는 이름이에요.
웨일스의 펨브로크라는 지역에서 유래가 되었죠.
앗 근데 웰시코기가 아니라 펨프로크 웰시코기라고 부르는 이유가 있나요?
하시는 분이 있을 수도 있어요.
그 이유는 사실 웰시코기는 펨브로크와 카디건 두 종류가 있어요.
그중 펨브로크가 더 많은 인기를 끌었고, 이 때문에 사람들은 펨브로크 웰시코기를 웰시코기의 대명사로 아는 거죠!
코기라는 뜻은 난쟁이를 뜻하는 cor와 강아지를 뜻하는 gi의 합성어로 난쟁이 강아지를 뜻한다고 해요.
본래 농장 작업견으로 열일을 하던 웰시코기가 대중들의 대표 반려견으로 자리매김 한건 오래된 일이 아니에요.
1930년대 영국의 영왕 엘리자베스 2세가 공주 시절 웰시코기를 처음 키운 이후 총 30여 마리의 웰시코기를 키웠다고 해요.
이때부터 웰시코기는 '왕실의 코기'라는 별명을 얻었고, 이 인기를 힘입어 목양견에서 반려견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죠.
◎ 성격
웰시코기는 빠른 순발력과 강한 의지를 가진 반려견으로 유명해요.
또 목양견답게 활발하고 활동적이죠.
훈련 또한 어렵지 않게 시킬 수 있는 편에 속해요, 다만 유년기 시절 입질이 심하니까 주의해야 하죠.
마지막으로 충실하고 애정이 많고 온순한 성격 때문에 어린이들과도 쉽게 친해질 수 있다는 점!
◎ 외형적 특징
웰시코기는 누구나 아는 외형을 가지고 있죠.
통통한 몸과 짧은 다리!
웰시코기를 가만히 보다 보면 여우와 비슷한 구석이 있는데,
과거에는 웰시코기를 여우와 헷갈려 한 사례들도 있다고 해요.
◎ 관리 및 건강
웰시코기가 단모종이라 털 관리가 쉽고 털이 잘 빠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신다면, 큰 오산!
웰시코기는 털갈이를 다른 견종들에 비해 자주 하기 때문에 꾸준히 관리해주셔야 해요!
일주일에 1번 정도 털을 빗어주는 게 좋죠.
또한 웰시코기는 목양견의 특징답게 에너지가 매우 넘치는 친구이기 때문에 산책을 매일매일 시켜주는 것이 좋아요.
만일 적당한 산책을 하지 않으면 웰시코기는 스트레스를 받고, 또 비만이 잘 걸리는 체질이기 때문에 더욱 꾸준한 산책이 필요하죠.
마지막으로 건강 부분이에요.
웰시코기는 타 견종들에 비해 다리가 짧기 때문에
1) 추간판탈출증
2) 고관절이형성증
등을 조심해야 해요!
지금까지 웰시코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목양견답게 넘치는 에너지와 비만에 쉽게 걸리는 체질 때문에 하루 1 산책은 꼭 필요하다는 점 유의해 주셔야 해요!!
여러분이 알고 싶은 반려동물은 누구인가요? 알고 싶은 반려동물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지금까지 도그롤로의 Green 이었습니다. 그럼 안녕~~
green@dogroll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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