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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로의 일기

20220924 롤로의 놀람 포인트

by 롤로형아 2022. 9. 25.

1. 만삭의 배가 된 나. 옷입은 모습을 보고는 그렇게 놀라지 않았던 롤로가 내 진짜 배를 보고는 놀란 느낌이었다.
설마 살도 저렇게 불어있을까 생각을 못했나봉가,,
맨살의 배가 드러나자 이건 찐으로 찐거잖아..!라며 계속 배를 쳐다보던 롤로.
(옷입은 내 모습은 꽤 자주 봤었고 이상해하지 않았다.)

2. 사촌동생이 집에 놀러왔다.
롤로에게 친절하게 대하라고 몇 번 말한게 통했는지 사촌동생이 덩치가 큰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꽤 잘 반겨줬다.

3. 저녁에는 이모가 집에 놀러왔다.
냄새만 맡고는 낯선이라며 으르렁하더니 어? 하며 사촌동생 냄새도 맡기 시작.(이모는 사촌동생의 엄마다.) 가족이라 냄새가 비슷했나봉가

3. 엄마와 닮은 이모
롤로가 냄새 확인을 끝낸(?) 후 다른 곳에 가서 누워있는데, 엄마랑 이모가 나란하게 서있게 되었다. 두 얼굴을 번갈아가며 보면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나보다. (엄마랑 이모는 자매치고 엄청 비슷하게 생겼다.) 계속 얼굴을 번갈아가며 쳐다보는 롤로. ㅋㅋㅋ
생각보다 시각적인 요소도 강하게 적용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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