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려견과 반려인이 공존하는 펫-C 사회를 만들고 싶은 ‘도그롤로’의 Green입니다.
오늘 배워볼 알아두면 쓸모 있는 상식 '알쓸상'은 지난번 요청받은 '강아지 분리불안과 그 해결법!'입니다
강아지의 분리불안 증상은 무엇이며, 그 해결법은 무엇인지.
이 글은 '다시 쓰는 개 사전', '동물 병원 - 강아지 분리불안 증세', 'Green의 상식' 등을 참고했습니다.
지금 바로 보러 가시죠!
◎강아지 분리불안 증상
최근 1인 가구가 늘어나고 그에 따라 반려견을 키우는 일도 함께 증가했는데요.
하지만 직장 혹은 다른 몇 가지의 상황 때문에 집에 반려견을 혼자 두는 일이 비일비재 해지고, 우리 강아지가 분리불안 증상을 보이지 않을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죠.
강아지 분리불안이란
1. 반려견이 보호자와 분리되었을 때 하울링을 하며 짖기
2. 평소엔 하지 않던 배변 실수
3. 반려인의 체취가 배어있는 옷, 가구 등을 물어뜯거나 긁는 행위
4. 본인의 털을 마구 물어뜯기
등 심하게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이는 것을 의미해요.
이런 분리불안 증상은
1. 유기견 시절의 트라우마
2. 입양 시 어미와의 이별
3. 부족한 사회화
4. 가족 구성원의 해체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어요.
즉, 심리적으로 안정되지 못하고 평안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이죠.
이런 분리불안 증상은 반려견에게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에요. 여러분이 아이일 때 부모님과 오랜 시간 떨어져서 집에 혼자 있어본 경험이 다들 있으실 거예요. 이때 나타나는 불안감과 두려움! 이걸 바로 반려견이 여러분과 오랜 시간 떨어져 있을 때 느끼는 것이죠.
하지만 몇몇 분들은 반려견의 이런 분리불안 증세를 이해하지 못하고, 끝내 파양이라는 선택을 내리는 경우도 있어요. 이런 분리불안은 반려견과 반려인 모두에게 트라우마를 남기는 마음의 병이 되는 거죠.
그렇다면 이런 분리불안 증상을 해결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강아지의 분리불안 증상을 해결하는 방법은 그 원인에 따라 달라요.
하지만 가장 좋은 해결책은
첫 번째로 내가 없는 집은 두려운 공간이 아닌 평온한 공간임을 느끼게 해주고 가급적 외출 전, 후 산책을 시켜주는 것이 좋아요.
두 번째로 반려견의 사회성을 키워주는 거예요. 주변 산책, 애견카페 등 다른 강아지들이 있는 곳을 다니면서 인싸 강아지를 만들어 주는 거죠. 사회성이 낮은 친구는 유독 분리불안 증상을 보일 확률이 높거든요.
세 번째로 외출하기 전 집안 곳곳에 반려견이 흥미를 느낄 만한 요소를 배치해 주세요. 예를 들면 노즈워크가 가능한 담요, 간식이 나오는 장난감, 소리가 나는 장난감 등 반려견이 호기심을 가지며 혼자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들을 배치해 주는 거죠.
이 세 가지 방법으로도 도저히 안돼! 하시는 분들은 훈련을 통해 고치는 방법이 있어요.
바로 '이동장 훈련'이에요.
이동장은 반려견만의 공간이기 때문에 이동장에서 지내는 걸 적응한 반려견은 혼자 있을 때 자신만의 공간에서 그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어요. 하지만 주의할 점은, 훈련할 때 반려견이 이동장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게 해야지, 적응하라고 강제로 문을 받아두면 오히려 더 불안해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해요.
반려견은 우리처럼 아프면 아프다, 힘들면 힘들다 등의 말을 하지 못해요. 그렇기 때문에 가끔이라도 반려견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지 말고, 어떤 점이 문제인지 찾고 개선해 주는 것이 중요해요!
지금까지 알쓸상 '강아지 분리불안과 그 해결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의 반려견이 분리불안을 앓고 있지 않는지요.
여러분이 알고 싶은 반려동물,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상식 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지금까지 도그롤로의 Green 이었습니다. 그럼 안녕~~
green@dogroll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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